김영종 종로구청장 '종로의 이야기꾼 전기수' 참석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종로의 이야기꾼 전기수'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종로의 이야기꾼 전기수'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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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지난 28일 오후 2시 ‘전기수’로 변신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종로의 이야기꾼, 전기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 전기수 역할을 맡아 주민 30여명과 함께 청운문학도서관~시인의 언덕~윤동주문학관을 걸으며 종로의 숨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종로의 이야기꾼, 전기수'는 조선시대 후기 종로에서 주로 활동하던 전기수(종로의 번화가를 옮겨 다니며 행인들에게 책을 읽어주던 거리의 이야기꾼)란 잊혀진 직업을 되살리고 명사와 함께 ‘종로의 길’을 직접 걸으며 숨겨진 이야기를 듣고 느껴보는 관광체험 프로그램이다.

'종로의 이야기꾼, 전기수'는 오는 10월25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회차별로 각각 다른 명사를 섭외해, 해당 명사의 특색과 강의 주제에 맞는 현장을 탐방하는 식으로 꾸려진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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