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재미 솔솔 콘서트’2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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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해설로 바로크시대부터 현대음악 감상 재미 두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 ‘재미 솔솔 콘서트’를 28일 저녁 7시30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마련한 이번 공연에서는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요한 파헬벨 ‘캐논 변주곡’, 베토벤 ‘그대를 사랑해’,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까지 바로크 음악부터 현대음악을 두루 선보인다.

팝페라 그룹 ‘빅맨싱어즈’의 베이스 바라톤 장문석도 무대에 올라 팔보의 ‘그녀에게 내 말 전해주오’ 등을 열창한다.

김유정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장이 연주곡에 대한 해설을 하고, 무대 위에서 관객이 감상하는 하우스콘서트 방식이어서 재미와 감동 등 공연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광산구는 기대하고 있다.공연 관람료는 1000원이다.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천원의 행복’프로젝트로 기획했기 때문.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입장권을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다.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체육과(062-960-8833)가 담당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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