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지역 창업 유관기관과 연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융합형 스타 창업가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광주대 창업지원단은 14일 광주 서구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광주과학기술원 창업진흥센터, (사)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CO-TDM(Technology, Design, Marketing) 창업협의회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광주대는 공동 주최 기관 및 (재)광주디자인센터, (사)한국신지식인협회 광주전남권역협회 등과 창업 지원 기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예비)창업자 공동 발굴 등 창업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이어 ‘지역 기술융합창업자 육성을 위한 투자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창업 벤처 포럼을 열고 지역 창업기업의 투자 활성화 대책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광주대는 지난 3월 중소기업청의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매년 20억 원 안팎의 사업비를 받아 재학생 및 졸업생 창업, 지역 창업자 등을 지원한다. 광주대 창업지원단 김갑용 단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창업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연계 강화로 창업기업 투자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 광주대가 지역의 창업생태계를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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