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어르신 돌봄은행 참여

서대문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일명 어르신 돌봄은행)에 참여한다.

‘어르신 돌봄은행’은 13세 이상 자원봉사자가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말벗과 가사돕기 등 돌봄활동을 제공하고 이를 돌봄포인트로 적립한 후 만 65세 이상 본인, 가족, 제3자가 돌봄활동으로 돌려받을 수 있게 연계하는 제도다.서대문구는 어르신 돌봄은행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와 이달 7일 협약을 맺었다.
어른신돌봄은행에 적극 협력하기 위해 협약을 맺은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가운데)과 최애영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장(오른쪽), 진광범 서대문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 위원장.

어른신돌봄은행에 적극 협력하기 위해 협약을 맺은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가운데)과 최애영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장(오른쪽), 진광범 서대문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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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진 구청장은 “동 협의체, 사회복지협의회와의 협력으로 어르신을 위한 복지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대문구는 2013년1월 모든 동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했으며 현재 14개 동 296명의 위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우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오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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