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평생학습관 자격증 취득 등 강좌 수강생모집

경력단절 여성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전문가, 자격증 대비반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관악구청장 유종필)가 2017년도 3학기 평생학습관 강좌(5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주민 누구나 지식과 문화를 향유하는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은 5세 아이부터 주부, 학생, 직장인,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가 ·자격증, 컴퓨터, 외국어, 문화예술, 건강체육, 어린이강좌 등 엄선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7월부터 시작되는 이번 3학기 강좌는 더욱 다양해진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경력단절 여성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자격증 취득프로그램인 ‘초등수학지도사 양성과정’ ‘종이접기영재지도사 자격증 대비반’ ‘토탈공예 지도사 대비반’ ‘정리수납전문가 양성반’과 누구나 관심이 있다면 도전할 수 있는 자격증 수업 ‘ITQ 한글워드 자격증 대비반’ 등이 운영된다.
관악구 평생학습관 수업 장면

관악구 평생학습관 수업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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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프로그램 정보는 관악구청 홈페이지 교육포털(www.gwanak.go.kr )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교육포털에서 회원가입 후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접수 시 혼잡을 피하기 위해 7일 오전 10시부터 관악구 거주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선 접수한다.

이후 8일 오전 10시부터 일반 관악구민 접수, 9일 오전 10시부터 타구주민을 접수한다.

접수는 선착순 접수며 수강정원의 50%미만일 경우 폐강한다. 문의사항은 관악구 교육사업과(☎ 879-5679)로 하면 된다.

권일주 교육사업과장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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