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산업, 새 브랜드 첫 선…'오송역 동아 라이크 텐' 분양

'오송 동아 라이크 텐' 투시도

'오송 동아 라이크 텐' 투시도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동아건설산업은 6월 충북 청주시 오송읍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 B6블록에 '오송역 동아 라이크 텐'을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동아건설산업이 새롭게 선보이는 아파트 브랜드 '라이크 텐'이 적용되는 첫 사업지다. 라이크 텐은 집에 담고 싶은 10가지 가치를 내포하고 있으며 누구나 살고 싶고 가지고 싶은 집의 의미를 담고 있다. 오송역 동아 라이크 텐은 지하 1층, 지상 23~25층 10개동, 전용면적 77~84㎡ 970가구 규모다.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 내 첫 분양이자, 오송읍에서 2009년 이후 7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다양한 선택형 옵션 평면이 제공되며 대형 팬트리(식료품 저장 창고) 설계로 공간 활용성과 수납 공간을 극대화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조성되고, 단지 내 중앙자연공원을 비롯해 인근 근린공원, 오송호수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대학교 부지가 있어 지구 내에서도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교통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BRT를 이용해 정부세종청사까지 20분 내 도착 가능하다. 청주 IC, 서청주 IC, 오창 IC 등을 통해 경부·중부고속도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경부·호남고속철이 분기되는 오송역과도 가깝다. 지난해 12월 개통한 SRT를 타면 서울 강남까지 4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또 지구 내 중심상업지와 오송 최초의 스트리트형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 등이 있어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정중리, 봉산리 일대 328만3844㎡ 규모로 조성된다. 내년까지 주거시설을 비롯해 BT·IT, 첨단업종, 연구시설 등을 위한 '동북아 친환경 BIT 융복합 비즈니스 허브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이달 초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297-2번지에 문을 연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