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청의 계절이 왔다" 롯데슈퍼, 광양 왕매실 사전예약 실시

왕매실 한 알에 지름 30mm 내외 중량 15g
일반 매실 대비 50% 가량 커

롯데슈퍼 광양 왕매실 사전예약 판매

롯데슈퍼 광양 왕매실 사전예약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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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롯데슈퍼는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매실즙이 많아 담금주나 매실청 담그기 좋은 ‘광양 왕매실’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전국 460여개 점포와 온라인몰 롯데e슈퍼에서는 올해 첫 수확하는 광양 왕매실 5kg을 매실 크기(특, 상)에 따라 각각 1만6900, 1만3900원에 예약판매 한다.이번 예약판매는 싱싱한 매실의 공급과 매실 수확시기에 일시적으로 폭증하는 고객 수요로 인해 소비자가 원하는 날짜에 공급받지 못하거나 배송 중 매실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슈퍼에서 예약판매에 돌입한 왕매실은 지름이 25mm 내외에 중량이 10g 수준의 일반매실 대비 50% 가량 큰 것이 특징이다. 왕매실 낱알은 30mm 내외에 중량이 15g 수준. 전남 광양에서 생산된 매실 중 크기가 큰 왕매실만 선별해 예약판매를 실시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매실 과육이 크면 같은 중량의 일반 매실보다 매실즙의 양이 많아 담금주나 매실청을 담글 때 좋다.

롯데슈퍼는 이와 함께 담금에 사용되는 재료인 담금주와 설탕을 함께 할인행사 한다.CJ 하얀 설탕과 갈색 설탕 3kg을 각 5990원과 4690원에 판매하며, 해당 설탕을 18000원이상 구매시 과실주와 청을 만들어 담을 수 있는 8리터(ℓ) 매실 페트병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처음처럼 담금용 소주 3.6ℓ와 5ℓ를 각 1만900원과 1만8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이번 사전예약으로 구매한 매실은 5월31일과 6월1일 중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맞춰 수령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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