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C코오롱PI, 외국인 매수에 강세…'신고가'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PI첨단소재 가 외국인 매수에 강세다.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2일 오전 10시30분 현재 SKC코오롱PI는 전 거래일보다 800원(4.23%) 오른 1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신고가이기도 하다.매수 상위 창구에는 외국계 증권사인 메릴린치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2만1000주 이상을 순매수 중이다.

SKC코오롱PI는 지난 17일 1분기 깜짝실적으로 급등한 이후 나흘째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SKC코오롱PI의 1분기 영업이익은 1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68% 증가했다”며 “시장 추정치를 크게 뛰어넘는 서프라이즈 실적”이라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향후 폴더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상용화될 경우 PI필름의 탑재량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며 “액상 형태의 PI바니쉬필름부터 시작해 OLED 하판보호필름, CPI 등 기존 시장보다도 훨씬 큰 PI필름의 형성될 것으로 SKC코오롱PI의 강력한 주가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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