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전인권X박기영, '아름다운 강산' 미친 존재감

박기영 전인권.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쳐

박기영 전인권.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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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불후의 명곡' 전인권이 출연해 시선을 압도했다.

2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300회 특집 '전설과의 듀엣'을 맞아 가수 전인권과 박기영의 콜라보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MC 신동엽은 "이 둘에게는 공통점이 많다. 독보적인 존재감, 독보적인 음색, 가슴에 큰 울림을 주는 깊은 감성 강렬한 카리스마로 많은 이들의 마음에 울림을 주는 가수들"이라고 두 사람을 소개했다.

전인권과 박기영이 호명되자 대기실에서는 "기다리던 무대다"라며 관심이 집중됐다.

박기영은 "제 인생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즐겁게, 재밌게, 열심히 멋지게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인권은 "밴드는 서로 소리를 들으면서 같이 잘 만들어지게 하는 게 밴드"라며 박기영과의 하모니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선곡해 폭발적인 무대를 꾸몄다.

판정 결과 전인권과 박기영은 434점을 받으며 주현미와 스윗소로우를 꺾고 1승을 차지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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