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호남본부,"사랑의 손길로 마음까지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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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사고 피해가정에 ‘의료지원’사회공헌활동 9년째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본부장 백안선)가 지역의료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호남지역본부는 지역의료기관 5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200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약 180명의 자동차사고 피해가족들에게 무료진료 및 진료할인혜택 등을 제공해왔다.

또한, 병원진료를 받기 원하나 거동이 불편하여 병원까지 이동이 힘든 지원가족들을 위해 지역본부 직원 및 희망봉사단이 이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원활한 진료를 돕고 있다.

한편, 공단은 2000년부터 자동차사고로 사망하거나 중증후유장애를 입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고당사자 및 그 가족에 대해 경제적, 정서적 지원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호남지역본부 백안선 본부장은 “의료지원을 통하여 자동차사고 피해가족들의 아픈 마음까지 어루만져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지역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침으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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