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 초미세기포 세탁기 출시…잔류세제 25%↓

▲동부대우전자 모델이 '공기방울 4D 마이크로 세탁기 (모델명: DWF-15GCRC)'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동부대우전자)

▲동부대우전자 모델이 '공기방울 4D 마이크로 세탁기 (모델명: DWF-15GCRC)'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동부대우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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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초미세기포로 세탁력은 11%, 잔류세제는 25% 줄여주는 세탁기 신제품이 출시됐다.

동부대우전자가 '공기방울 4D 마이크로 세탁기'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제품은 지난 2015년 출시되어 전자동 세탁기시장 점유율 20%를 돌파했던 '공기방울 4D 세탁기'에 '마이크로 버블(초미세기포)' 기능을 적용한 제품이다. 높은 수압으로 쏘아지는 0.05mm 크기의 초미세기포는 세탁시 세제를 옷감에 잘 스며들게 하며 헹굼시 잔류 세제가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헹궈낸다. 세탁력은 11% 향상시키고 물사용량 24%, 세제사용량과 잔류세제는 각각 10%, 25% 절감시켜준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으로 표준세탁 1회 가동 시 동급 대비 최대 절반이상 적은 54wh의 전력을 사용한다. 모터와 세탁조를 직접 연결하는 다이나믹 인버터 모터를 채용해 소음과 에너지손실도 최소화했다. 동부대우전자는 다이나믹 인버터 모터에 대해 12년 무상보증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이 쉽게 세탁물을 넣고 뺄 수 있도록 전체 높이는 103cm, 세탁조 깊이는 67cm다. 빨래를 넣고 뺄 때 세탁기 발 부딪힘을 방지하기 위한 '발공간'도 갖췄다. 용량은 15kg이며 가격은 60만원대다.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공기방울 4D 마이크로 신제품은 업계 최초 마이크로 버블세탁 기능을 채용하여 우수한 세탁력과 에너지 절감을 구현한 실용주의 제품" 이라며 "실용성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가치 소비족'을 겨냥하여 세탁기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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