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 수양벚꽃축제 기간 건강체험관 운영

동작구, 7~8일 어린이 위한 놀이 프로그램에서 어르신 대상 치매검진까지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건강체험 한마당'을 펼친다.

구는 수양벚꽃과 함께하는 열린 현충원 행사(4월6 ~12일) 기간에 맞춰 7~8일 이틀간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체험관은 총 11개 부스, 16종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충원 겨레얼마당에 마련된다. 동작구민 뿐 아니라 현충원을 찾는 나들이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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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신체놀이 프로그램인‘선데이파크’, 성인들을 위한 혈압·혈당·인바디 측정 등‘개인별 맞춤상담 프로그램’, 어르신들을 위한‘치매검진’등 생애주기별 체험관이 마련돼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도 음주고글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임산부체험, 보행측정·분석 상담, 저염 상차림 차리기 등 방문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김형숙 건강관리과장은“현충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건강체험관에도 들려 사랑하는 사람들의 건강도 함께 챙기는 일거양득의 이색 벚꽃놀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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