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파크 열풍 "동력은 차별화"

직장인들이 골프존파크에 설치된 투비전에서 스크린골프를 즐기고 있다.

직장인들이 골프존파크에 설치된 투비전에서 스크린골프를 즐기고 있다.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더욱 재미있고, 리얼하게."

골프존네트웍스의 스크린골프 가맹사업 브랜드 '골프존파크(사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1월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해 불과 3개월 만에 500호 가맹점을 확보하는 가파른 상승세다. 고급 스크린골프방이 콘셉트다. 골프존의 최신 버전 '투비전(TWOVISION)'을 설치했고, 필드 골퍼의 니즈에 맞춘 특화된 공간에 기존 스크린골프방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곁들였다. 정주명 가맹사업본부장은 "당초 예상보다 빨리 500호 가맹점 계약을 달성했다"며 "이러한 추세에 비추어 곧 600호를 돌파할 것"이라고 기대치를 부풀렸다. 500호 가맹점주 유귀자 대표(울산 성안 킹비젼골프점)는 "가맹본부의 지원 아래 골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고 호평했다.

사업주들의 영업환경 개선을 위해 공을 들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2014년 제품 신규 판매 자발적 제한과 2015년 구형시스템 고가 매입을 통한 총량 유지 등 두 차례 동반 성장안을 통해 시장 안정화에 힘을 쏟았다. 2015년 12월부터 지난해 초까지는 부산 골프존사업자협동조합 등 8개 전국 사업주 단체들과 7차에 걸친 간담회와 실무자 워크숍 등을 통해 소통에도 공을 들였다.

가맹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가맹점 경영주들과 지속적으로 상생을 위한 협의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지난 22일 제주에서 '제1회 전국 가맹점 협의체 지역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골프존네트웍스 측은 "앞으로는 기존 사업주들의 영업 환경 개선은 물론 스크린골프를 찾는 골퍼들이 필드와 똑같은 리얼함을 느낄 수 있는 첨단 서비스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