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印 재무부와 경협촉진 협의회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기획재정부는 오는 30일 인도 뉴델리에서 현지 재무당국과 경협촉진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 측에서는 진승호 기재부 대외경제국장이, 인도 측에서는 재무부 경제실 인프라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양국 재무당국은 한국과 인도의 경제 규모를 고려하면 한-인도 경협의 잠재력과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상당하다는 인식을 갖고, 양국간 경제교류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구체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국장급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 양측은 한-인도 금융패키지 실행체계를 구축하고 인프라 개발협력,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개발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경협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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