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우정청 “해빙기 우체국 시설물 특별점검”


광주·전남 340개 우체국 안전위협요소 제거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전남지방우정청(청장 김성칠)은 광주·전남 340개 우체국을 대상으로 다음달 말까지 ‘2017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우체국 시설 및 주변 현장에 대해 외부옹벽 균열 및 담장 전도, 주요 구조부 균열, 소화기기 작동 상태 및 전기시설 점검 등 안전위협요소를 꼼꼼히 확인·점검하고 국가안전대진단 홍보캠페인도 함께 추진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대형 안전사고의 빈번한 발생으로 안전사회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모든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안전위험요소를 제거하고 민관전문가 합동으로 국민안전처 지침에 따라 진행된다.

김성칠 전남지방우정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꼼꼼하고 세밀한 점검을 통해 생활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당부했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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