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24' 이화영, 팬 비하 발언에…결국 영구제명 및 아티스트 전속계약 해지

소년24의 멤버 이화영/사진=Mnet '소년24' 캡처

소년24의 멤버 이화영/사진=Mnet '소년2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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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피혜림 기자] 이화영이 팬들을 향한 막말 논란으로 '소년 24'에서 퇴출당했다.14일 프로젝트 그룹 '소년24'를 책임 관리하는 CJ E&M과 라이브웍스 컴퍼니는 '소년24' 공식 SNS페이지를 통해 이화영의 퇴출 및 계약해지 사실을 알렸다.

해당 글에서 '소년 24' 측은 "소년 화영의 사생활 문제 및 팬 비하 발언 등으로 '소년24'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 분들께 깊은 상처와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미안함을 전했다.

이어 "소년 화영의 개인의 문제로 인한 불미스러운 논란이 '소년24' 전체 이미지 훼손과 매 공연, 뜨겁게 호응해주시는 팬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무대에 오르는 다른 멤버들의 진심마저도 왜곡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아닐 지 우려되는 바"라며 화영의 영구제명 이유를 밝혔다.한편 화영은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오빠가 좋아. 팬들한테 듣는 오빠 말고”, “하이터치 할 때 얼마나 짜증나는데. 공연 끝나고 팬들 손 잡아주고 인사하는 거. 진짜 토 나올 거 같아, 아가리에서 X내 나” 등 팬들을 비하하는 말이 담긴 녹음본이 퍼져 비난을 받은 바 있다.

CJ E&M과 라이브웍스 컴퍼니는 '소년24' 공식 SNS페이지를 통해 올린 공식입장 전문/사진='소년24' 공식 페이스북 캡처

CJ E&M과 라이브웍스 컴퍼니는 '소년24' 공식 SNS페이지를 통해 올린 공식입장 전문/사진='소년24' 공식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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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본부 피혜림 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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