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일반직 선발 경쟁률 300대 1

부기장 19일까지 서류모집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이스타항공은 지난 5일까지 진행한 올 상반기 일반직 신입·경력 공개채용 1차 모집을 마감한 결과 운항승무 일반직이 300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올 상반기 일반직 채용에는 ▲일반직 993명 ▲정비직 202명 ▲영업·운송직 424명 등 총 1620여명이 지원했다. 이스타항공은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제2의 창업을 통한 글로벌항공사로의 도약 원년의 해라는 경영목표를 세우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창업자인 이상직 회장은 “기존 항공시장의 대기업 위주 독과점 구조를 깨고 항공여행 대중화를 목표로 2009년 첫 취항 후 10년도 안돼 국내선 5곳, 국제선 24곳의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면서 "현재 12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면서 항공 산업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상반기 공개채용을 통한 일반직 지원자들은 이달중 면접 진행 후 최종 합격자가 선정되며, 3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하여 업무에 따른 각 부문별 교육 후 실무 업무에 투입 될 예정이다.신입 부기장은 오는 19일까지, 인턴 객실승무원은 12일까지 서류모집을 진행한다. 서류합격자 면접 및 실기평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채용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올해 2대의 신규 항공기 도입을 통해 필리핀, 괌 노선 취항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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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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