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 장모님 이야기로 훈훈 "아이고 김서방"

살림하는 남자들/사진=KBS 제공

살림하는 남자들/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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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김승우·봉태규·문세윤·김일중·일라이 등 살림남들이 각양각색의 애칭을 공개하며 안방극장을 장모님 사랑으로 가득 채웠다.

지난달 31일 밤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단체 살림 투어 2탄이 공개됐다.이날 "각자 장모님들이 어떻게 부르냐"는 김정태의 질문이 시작되자 출연자들은 기다렸다는 듯 자신의 장모님 이야기를 털어놨다.

문세윤은 부산 출신 장모님이 애교 가득한 사투리로 부르는 "문스방"을 맛깔스럽게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승우는 "우리 장모님은 날 한 번도 그냥 불러보신 적이 없다"라며 "아이고. 김서방"이라는 사랑스러운 애칭을 공개해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이날 방송에서 살림남들은 상다리가 휘어지는 명절 음식으로 떡국부터 LA갈비까지 '폭풍 흡입'하는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KBS '살림하는 남자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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