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김영주 감독 "크리스마스 상황을 봐야 알 것"

구리 KDB생명 위너스 김영주 감독이 2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한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도중 심판에 판정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구리 KDB생명 위너스 김영주 감독이 2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한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도중 심판에 판정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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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 위너스 김영주 감독이 간판 선수 카리마 크리스마스의 부상을 걱정했다.

크리스마스는 2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한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출전해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상대로 뛰었지만 1쿼터 1분 만에 발목을 다쳐 코트를 나왔다.김영주 감독은 "크리스마스가 발목이 많이 돌아가서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시간이 좀 있으니까 보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할 생각"이라면서 "크리스마스가 웬만하면 안 아프다고 하고 뛸 선수인데 오늘은 아니었다"고 했다.

또한 "오늘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다. 정신적으로도 많이 지켜가고 있다. 그러다보니까 환자가 나가기 시작하고 그런데 오늘 경기는 모든 것을 내가 못한 거라고 생각하고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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