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회복지협의회, ‘온정있는 복지 전남’실현 앞장

2017 전남사회복지관계자 신년인사회가 23일 오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이낙연 전남지사, 노진영 전남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정시채 고문, 허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참석자들이 온정있는 복지 전남 실현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떡을 자르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

2017 전남사회복지관계자 신년인사회가 23일 오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이낙연 전남지사, 노진영 전남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정시채 고문, 허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참석자들이 온정있는 복지 전남 실현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떡을 자르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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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목포서 신년인사회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사회복지협의회(회장 노진영)는 23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사회복지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 화합과 온정있는 도민복지 구현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권욱 도의회 부의장, 배종범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노진영 전남사회복지협의회장, 허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양희 여성단체협의회장, 정시채 전남사회복지협의회 고문, 사회복지 직능단체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신년인사회는 전남사회복지협의회장의 신년인사와 도지사 축사, 축하떡 절단,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노진영 협의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사회복지 각계 직능단체와 유기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사회복지 인식의 저변 확대 및 사회공헌을 통한 푸드뱅크 활성화 등의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낙연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생활에 큰 불편이 없고, 숭고한 일을 지속할 수 있게 할 정도의 처우를 보장해나가겠다”고 격려했다. 이어 “전남도는 고령화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진척되고, 독거노인 및 장애인 비율도 가장 높아 복지 수요가 굉장히 많은데 소득은 낮다”며 “이 때문에 전남도가 어떤 복지모델을 만드느냐에 전국이 주목하고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복지행정을 펴고 있고,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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