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광장시장 찾은 이국주♥슬리피, 식도락 데이트

이국주 슬리피.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쳐

이국주 슬리피.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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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이국주와 슬리피가 광장 시장 데이트에 나섰다.

2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집들이를 앞두고 이국주와 슬리피가 서울 광장시장에 들러 먹거리 탐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보기에 앞서 이국주와 슬리피는 마약김밥부터 빈대떡, 막걸리, 산낙지까지 시장표 산해진미를 맛봤다.

산낙지를 먹던 슬리피는 "남자 구실을 못 하게 될 수도 있다"는 사주 결과를 되새겨 웃음을 자아냈다.

장보기에 나선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슬리피는 적극적으로 가격을 깎는 한편 시장 상인이 계산 실수를 하자 곧장 바로잡으며 의외의 모습을 선사했다.
부이후 두 사람은 설빔을 마련하기 위해 한복집을 찾았다. 한복을 입은 이국주를 본 슬리피는 "한복이 그렇게 잘 어울릴 줄 몰랐다. 많은 모습을 봤지만 한복이 진짜 잘 어울렸다"고 감탄했다.

슬리피는 깜짝 선물로 버선과 꽃신을 준비해 이국주의 발에 직접 신겨주는 로맨틱한 모습을 연출했다.

마지막 데이트 코스로 육회집을 찾은 두 사람은 다음주에 있을 부부 대면식을 앞두고 의지를 불태웠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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