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국악데이트

창작국악밴드 불세출 [사진=문화재청 제공]

창작국악밴드 불세출 [사진=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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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25일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전시 관람과 전통음악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음악 데이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전통문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낮 12시 20분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지하 1층 로비에 마련된다. 창작국악밴드 ‘불세출’은 전통음악의 장단을 기반으로 다양한 창작곡을 연주한다. 공연 후 조선시대 국정의 중심이자 왕실의 생활공간이던 궁궐이 어떻게 지어졌는지 소개하는 ‘영건營建, 조선 궁궐을 짓다’ 특별전(2월 19일 까지)을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의 해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의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관람객을 찾아간다. 2월 문화가 있는 날(2월22일)에는 한국 전통악기와 세계 음악을 접목하는 국악·월드뮤직 그룹 ‘고래야(coreyah)’의 공연이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의 입장료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무료이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과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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