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관광객 첫 700만 돌파

수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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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를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 처음으로 700만명을 돌파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시를 방문한 관광객 수가 720만명으로 2015년(437만명)보다 64.7%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해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을 기념해 추진한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 사업의 성과가 관광객 증대로 이어졌다는 게 수원시의 설명이다.

연도별 수원시 방문 관광객은 ▲2011년 430만명 ▲2012년 450만명 ▲2013년 520만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다가 2014년 460만명, 2015년 437만명으로 감소했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해 수원화성방문의 해 사업에 대한 관광객 설문조사에서 주요행사 만족도 4.01점(5점 만점)을 받았다. 또 시민 1258명을 비롯해 공무원, 시의원, 기자 등 총 2000여명이 선정한 '2016 수원시정 Best 7'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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