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단편영화제 출품작 기내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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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제 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에 출품작 중 우수작을 엄선해 이달부터 기내에서 상영한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국내경쟁부문 대상을 받은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국제경쟁부문 아시프락상을 수상한 '시행착오'를 1일부터 상영을 시작했고, 올해 6월까지 총 12편을 상영할 계획이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국제단편영화제 후원사로서 수준 높은 단편영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며 “단편영화를 사랑하는 영화 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기내 상영과 별도로 홈페이지에서 국내경쟁부문 상영작 1킬로그램 등 총 8편의 단편영화를 2일부터 31일까지 상영해 인터넷으로도 감상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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