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해장국 전문 '양평서울해장국큰아들집', 본격 가맹사업 진행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40년 전통의 해장국 전문점 '양평서울해장국큰아들집'이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양평서울해장국큰아들집은 물류 시스템 및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가맹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양평서울해장국큰아들집은 1975년부터 양평 신내 지역에서 오랜 기간 해장국 전문점을 운영해 온 양평서울해장국 대가의 손맛을 물려받은 브랜드다. 자체 물류센터를 설립해 농장직영의 식자재를 각 가맹점에 공급하는 등 안정적인 물류 시스템을 통한 손쉬운 가맹점 운영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양평서울해장국큰아들집의 해장국은 순 한우 내장을 48시간 동안 전통적인 조리법으로 끓여낸 것이 특징이다. 매장에서 사용하는 시래기, 오이지, 마늘쫑 등 절임류는 직영농장을 통해 직접 절임해 제공되며 해장국뿐만 아니라 전골, 꼬리수육, 내장구이 등 다양한 메뉴를 갖췄다.

정창교 양평서울해장국큰아들집 회장은 "아버지의 해장국 레시피를 토대로 동일한 맛을 구현하고 매장 운영을 간소화하는 등 체계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노력했다"며 "오랜 시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장국의 맛을 널릴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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