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풋고추농가 선진지 우수사례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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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관내 풋고추 농업인들 영암 신북농협APC 방문하여 우수사례 벤치마킹"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9일 영광군 관내 풋고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전남농협 우수공선출하회인 영암 신북농협 풋고추공선출하회로 선지진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신북농협 풋고추공선출하회를 육성한 김영삼팀장의 우수사례를 발표, 전남지역본부 박석용과장이 조직화교육, 신북농협APC시설 및 공선출하회의 시설하우스 견학 순으로 진행되었다.신북농협 풋고추 공선출하회는 2009년 11월에 결성되어 당초 15농가에서 현재 회원 수 24명이 80,000여평의 면적에서 연간 3백여톤, 9억원의 공동계산을 하는 조직으로 성장하였으며, 품종통일과 GAP(농가 및 시설)인증으로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이 번 선진지 견학에 참석한 영광관내 풋고추 농업인은 “생산자조직화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재배기술에 대한 정보를 많이 배우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남경 본부장은“우수공선출하회를 견학하여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벤치마킹과 현장토론회를 하는 것은 생산자조직화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며 “앞으로도 전남농협은 관내·외 우수조직에 대한 선진지 견학을 수시로 실시하여 품목별 생산자조직화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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