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울산 송정지구 유보라 아이비파크' 9일 견본주택 개관

▲ 울산 송정지구 유보라 아이비파크 조감도 ( 제공 : 반도건설 )

▲ 울산 송정지구 유보라 아이비파크 조감도 ( 제공 : 반도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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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반도건설이 울산 송정지구 B5블록에 공급하는 '울산 송정지구 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이 오는 9일 열린다.

분양에 들어가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13개동, 전용 84㎡, 총 1162가구 규모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624가구 ▲84㎡B 341가구 ▲84㎡C 197가구다.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와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다. 또 침실 붙박이장과 거실 복도장, 대형 워크인 현관장 등 수납강화형 평면을 선보인다.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활용 가능한 알파룸도 제공한다. 울산 송정지구 최초로 일부 최상층 가구에는 다락 설계를 선보인다.

단지에는 잔디광장, 꽃향기 정원 등 다양한 테마 조경을 채택해 풍부한 녹지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주차장은 100% 지하로 넣어 공원같은 쾌적한 아파트 단지를 조성한다.

단지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맞닿은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 내 초등학교는 물론 고등학교도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더불어 단지 내에도 어린이집과 별동학습관 등을 조성해 교육 프리미엄을 주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울산 송정지구 최초로 들어서는 단지 내 2층 규모의 별동 학습관은 반도건설만의 특화된 교육시설이다. 다른 단지 분양 때에도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시설이다. 별동 학습관에서는 'YBM영어마을(가칭)'의 중·고등학생과 성인 대상 영어회화와 문법 등의 교육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능률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영어, 독서, 한글, 수학 등 다양한 과목을 갖춰 개별 맞춤학습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 송정지구 유보라 아이비파크가 들어서는 B5블록은 주변으로 풍부한 주거인프라를 갖췄다. 또 송정지구의 중심상업지역과 맞닿아 쇼핑은 물론 각종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앞에는 하천이 위치해 수변공원과 박상진호수공원 등이 가까워 산책 등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교통편으로는 호재가 예정돼 있다. 단지 옆으로 동해남부선복선전철 송정역(예정), 오토밸리로(예정)가 인접해 염포동, 남북동 등 울산지역 내 최대 업무지역 출퇴근이 편리해진다. 인근으로는 KTX울산역세권 개발과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개통 등의 개발호재도 이어지고 있어 추후 가치상승이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울산 송정지구 내 중심입지에 위치하는만큼 다양한 특화상품을 적용해 송정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고객맞춤형 설계로 주방팬트리, 서재, 다락은 물론 단지 내 별동학습관, 테마 조경 등도 마련할 계획인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는 14~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000만원 초중반대에 책정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979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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