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산후조리원서 신생아 폐렴 증세 나타나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강원 춘천시에 있는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1명이 폐렴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5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춘천의 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 입원한 한 신생아가 호흡기 이상 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고 있다.보건소는 발병 이후 2차 감염 차단을 위해 방역작업을 하고 신생아실을 임시 폐쇄했다.

폐렴 증세를 보인 신생아는 현재 정상호흡을 유지하는 등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현재로써는 집단 발병의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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