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한 판 가격에 피자 두 판…'NEW 더블박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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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한국 피자헛이 'New 더블박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더블박스는 기존의 박스 제품과 다르게 사이드 메뉴를 과감하게 없앴다. 대신 가격을 낮추고, 피자 2종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피자 마니아들이 마음껏 피자를 즐길 수 있게 했다.뿐만 아니라 한 번도 할인을 진행하지 않았던 ‘더 맛있는 피자’를 구성에 포함시켜 눈길을 끈다. 이번에 추가된 ‘더 맛있는 피자’는 부드럽고 고소한 쌀도우로 맛을 내 입안 가득 풍성한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것이 특징이다.

100만 여명이 즐긴 베스트 메뉴 ‘갈릭 비프’를 비롯해 신메뉴인 ‘로스트 갈릭 치킨’, ‘베이컨 스테이크’, 기본 메뉴인 ‘치즈 피자’, ‘페퍼로니 피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5종 중에서 원하는 피자 두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로스트 갈릭 치킨은 로스팅 된 두툼한 닭다리 살과 향긋한 표고버섯의 쫄깃한 식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졌으며, 베이컨 스테이크는 훈연된 두툼한 베이컨이 한 조각씩 큼지막하게 들어가 씹을 때마다 고소함이 은은하게 퍼진다. 가격은 2만2000원이다.

사이드 메뉴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최대 38%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사이드 박스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리치치즈 파스타와 케이준 포테이토로 구성된 ‘사이드 콤보·파스타 박스’는 4900원, 리치치즈 파스타와 오리지널 윙 4조각으로 구성된 ‘사이드 콤보·윙 박스’는 7900원에 판매된다. 사이드 박스는 더블 박스 구매 외에도 피자헛의 모든 메뉴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주문 할 수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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