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차주혁…네티즌 “반갑다 열혈강호 역시나 너구나”

사진=차주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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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아이돌 그룹 남녀공학 출신 배우 차주혁이 국내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판매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된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네티즌들이 쓴 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지난 8월 차주혁은 케타민을 가방에 은닉한 채 캐나다로 밀반출을 시도하다 벤쿠버 공항 보안요원에게 적발됐다.24일 경찰은 “차주혁이 대부분의 혐의를 순순히 인정하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결과, 범행 행적이 드러난 만큼 부인할 수 없다. 공범과 함께 검찰에 곧 송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나쁜 짓만 골라서 하는 구나 정신 좀 차려라”(wow_****) "참 대단한 그룹이네 남녀공학"(wjdw****) “반갑다 열혈강호 역시나 너구나”(kps1****) 등 차주혁을 꾸짖는 댓글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차주혁은 2010년 남녀 혼성 아이돌 그룹 남녀공학의 멤버 '열혈강호'로 데뷔한 뒤, 팀을 탈퇴해 연기자의 길을 걸었으며 2012년 JTBC 드라마 '해피엔딩'에 출연한 바 있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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