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9 촛불집회]박사모 등 보수단체 회원들 행진 시작…숭례문까지만(1보)

박사모 회원들이 19일 오후 서울역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에 맞서는 맞불집회를 시작했다. 사진=아시아경제DB

박사모 회원들이 19일 오후 서울역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에 맞서는 맞불집회를 시작했다. 사진=아시아경제DB

원본보기 아이콘

속보[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19일 오후 4시 24분쯤 서울역광장에서 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박사모)와 한국자유총연맹이 공동주최한 '대한민국 헌법 수호를 위한 국민의 외침' 1부 집회를 마치고 참가자들이 행진을 시작했다.

주최측은 당초 광화문광장까지 행진을 이어가려 했으나 촛불집회 참가자들과의 충돌 우려가 있다는 경찰의 요청에따라 숭례문까지만 행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6만7200명이 모였다. 경찰 추산은 1만4000명이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