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재난본부 '소방올림픽'서 준우승…국무총리상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석한 경기재난본부 소속 소방관들이 준우승을 차지한 뒤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석한 경기재난본부 소속 소방관들이 준우승을 차지한 뒤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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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가 지난 17~18일 이틀 간 충남 천안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29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전국 18개 시ㆍ도에서 선발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참가해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현장대응능력을 평가받는 소방의 올림픽이다.경기도는 올해 5월 자체 소방기술경연대회를 통해 4개 분야 6개 종목에서 최정예소방관 23명을 선발했다. 특히 화재진압 및 최강구조 분야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국무총리상은 경기도 소방의 수준 높은 현장대응능력을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재난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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