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봉화산 걸으며 중랑 역사 배우다

22일 봉화산 근린공원에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학부모가 봉화산 둘레길 걸으며 중랑의 역사 배운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22일 오전 10시 봉화산 근린공원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학부모, 교사 400여명과 함께, 중랑 알아가기 프로젝트인 ‘봉화산걷기대회’를 개최한다.

나진구 중랑구청장

나진구 중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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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알아가기 프로젝트는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우리 지역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하고 중랑구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드높이기 위해 실시되는 사업이다.이번 행사는 중랑알아가기 첫 프로젝트로 한국마사회 중랑지사가 후원하며 문화해설사와 함께 봉화산 둘레길을 걸으며 중랑의 역사에 대해 설명을 듣는다.

또 조별 활동으로 ‘중랑 알기 및 나무 이름표 달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어서 참가자를 위한 시상 및 기념품도 준비돼 있다.

서성애 중랑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봉화산 단풍 구경도 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가슴 속에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성수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아이들과 주민들이 중랑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 많은 프로젝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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