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우승, 진정한 '펫방'이란 이런 것

강형욱. 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마리텔'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조짐이다.

3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전반전에 이어 후반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강형욱은 반려견 때문에 고민하는 시청자들과 만나 주인과 강아지의 모습을 관찰한 후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직접 상황극을 하거나 잘못된 교육방법에 분노하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진짜 멋있었다" "개와 함께 살려면 양보해야 하는 것도 있어야 한다는 명언이 마음에 와 닿았다" "강형욱 책 사러 가야지"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이 그대로 느껴졌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이날 '마리텔'에는 바다, 박재범, 로꼬, 전미라 등이 출연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