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개봉 2주 만에 500만 돌파…배두나·하정우 코믹 기념샷 공개

김성훈 감독, 배우 배두나, 하정우/사진=배두나 인스타그램

김성훈 감독, 배우 배두나, 하정우/사진=배두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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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재난 영화 '터널'이 개봉 2주차 만에 관객 500만을 동원하는데 성공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터널'은 19~21일 901개 관에서 12,785회 상영, 1,119,005명의 관객이 발걸음 해 누적 관객 5,084,841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94억3900만원(누적매출 414억1800만원)이다.'터널'은 22일 오전 8시 예매 점유율 21.8%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배우 배두나는 영화 '터널'의 500만 돌파를 기념해 김성훈 감독과 하정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세 사람은 500 모양의 풍선을 최대한 무표정으로 들고 있지만 포즈나 사용한 도구가 우스꽝스러워 웃음을 자아낸다. 영화 '터널'은 딸의 생일 파티를 위해 집으로 가던 한 남자가 운전을 하던 중 터널이 무너지면서 한 달 넘게 갇혀있게 된다. 그동안 벌어지는 터널 안 이야기와 터널 밖 이야기를 그린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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