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힛더스테이지’ 장현승 “하루 12시간 연습…팀 탈퇴 후 첫 공식활동, 솔직히 겁났다”

장현승 / 사진=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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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힛더스테이지' 장현승이 화려하게 복귀했다. 비스트 탈퇴 이미지를 말끔하게 벗은 장현승은 1위에 올랐다.

10일 방송된 Mnet ‘힛더스테이지’에서는 ‘this love’라는 주제로 텐, 장현승, 김청하, 유권의 댄스 대결이 펼쳐졌다. 장현승은 현재 방송분까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중이다. 장현승은 지난 4월 그룹 비스트에서 탈퇴했다. 이후 비스트는 5인조로 개편해 성공적인 컴백을 했다. 이에 장현승 스스로도 심적 부담이 됐을 것. 장현승은 ‘힛더스테이지’ 출연에 대해 “솔직히 출연하기 전 몇 가지 고민이 있었다. 팀 탈퇴 후 첫 공식 활동이라는 게 솔직히 겁이 났다”고 스스로 인정했다.

그는 "색안경이나 고정관념이 걱정이 됐는데 그냥 가슴이 뛰는 쪽으로 자연스럽게 출연을 결정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출연이 다가 아니었다. 장현승은 대중 앞에 서기 위해 연습에만 매진했다. “연습실에서 12시간 동안 춤 연습에 매진한 것 같다”며 “데뷔한 지 6년이 지나고 7년째 접어드는데 춤으로 확실하게 보여줄 기회가 없었다. 이번 ‘힛더스테이지’ 출연이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텐에 이어 2번째로 무대에 나선 장현승은 스테파니와 함께 ‘20대의 철없는 사랑’을 콘셉트로 섹시한 무대를 선보였고 텐의 득표를 넘어 1위에 올랐다. 이어서 오른 김청하는 장현승의 점수를 넘지 못했고 유권의 점수는 다음주 ‘힛더스테이지’에서 공개된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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