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인 "강민구배 '매치퀸' 등극"

국가대표 상비군 신다인(창원대산중 3)이 강민구배 제40회 한국여자아마추어선수권 정상에 올랐다.

1일 대전 유성골프장(파72ㆍ5838m)에서 36홀 매치플레이로 치러진 결승전에서 국가대표 박민지(보영여고 3)를 3홀 차로 제압했다.

예선 스트로크 플레이를 25위로 통과한 뒤 32강전에서 김가영(남원중 2), 16강전에서 류은수(영서고 1), 8강전에서 문채림(은광여고 1), 4강전에서 최혜림(동광여고 2)을 차례로 꺾었다. 유성골프장 창립자인 고 강민구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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