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한부모 상담전화…1년 이용자 8500명↑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 개통 1주년을 맞은 한부모 상담전화 이용자 수가 8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하는 상담문의에 대응하기 위해 상담인력도 4명에서 5명으로 증원한다.

여성가족부는 한부모 상담전화 1주년을 맞아 한부모 상담전화 이용현황을 1일 발표했다. 한부모 상담전화는 미혼모·부 등 한부모에게 출산, 자녀양육, 주거 등과 관련한 종합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상담서비스 제공내용을 살펴보면, 출산·양육·교육(39%), 주거(25%),위기 지원15%), 취·창업 등 자립(9%), 법률(9%), 의료(3%) 순이었다.

여가부는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의 요구에 보다 잘 부응할 수 있도록 운영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양육비 이행지원이 필요한 경우 양육비이행관리원, 주거 공간이 필요한 경우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등 관련 기관과의 연계도 지원한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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