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진흥원, 24일 '디자인플리마켓' 개최

지난 4월 열린 '디자인플리마켓' 모습.

지난 4월 열린 '디자인플리마켓'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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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오는 24일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 1층 로비와 어울림광장에서 인근 직장인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디자인플리마켓'(벼룩시장)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벼룩시장에서는 디자인전문회사의 특색있는 디자인 생활소품과 패션ㆍ의류용품, 핸드메이드 제품, 먹거리 등을 비롯해 2015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더 나누기' 상품 등이 판매된다.지난 4월 시범적으로 열린 디자인플리마켓에는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 주민들이 방문했고 주변 직장인들도 점심시간을 이용해 많은 관심을 보여 성공적으로 운영된 바 있다.

김윤진 한국디자인진흥원 본부장은 "디자인플리마켓은 판매 상품을 디자인 상품으로 특화해 여타 벼룩시장과 차별화된다"며 "코리아디자인센터가 같은 공간에 사는 시민끼리 소통하고 일상적인 경제활동이 이뤄지는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디자인플리마켓을 통해 모아진 모든 수익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한편, 디자인플리마켓은 지역 커뮤니티인 '화목한 분당상회'가 주최하고 디자인전문회사인 사람앤이 주관하며 한국디자인진흥원이 후원한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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