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은 신성장 가치와 잠재성을 지닌 중요 자원”

5월 27일 경기 기우회 조찬 월례회에서 이석형 중앙회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조합중앙회

5월 27일 경기 기우회 조찬 월례회에서 이석형 중앙회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조합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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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형 중앙회장 ‘경기지역 기관단체장 모임 참석…기우회 특강’

[아시아경제 문승용]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중앙회장은 5월 27일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우회(畿友會)’ 조찬 월례회에서 ‘블루오션 전략과 창조경영’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 경기도내 공공기관장 및 주요 기관 단체 및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특별 조찬 특강에서 이석형 중앙회장은 “보존과 녹화 위주의 환경적 측면에서 새로운 성장 가치와 잠재성을 지닌 자원으로 산림에 대한 인식변화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미래 먹거리 산업인 산림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산주,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방향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5월 27일 경기 기우회 조찬 월례회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석형 중앙회장이 환담하고 있다. 사진=산림조합중앙회

5월 27일 경기 기우회 조찬 월례회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석형 중앙회장이 환담하고 있다. 사진=산림조합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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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한 기업체 대표들에게는 “대한민국 산림은 아직 개발되지 않은 미개척 지역으로 가공분야와 서비스, 문화등 산업적 측면에서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며 산림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사업 검토와 투자를 요청했다.

이석형 중앙회장은 “블루오션 전략과 창조경영의 출발점은 관성적 사고에서 벗어난 수처작주의 주인정신에서 출발한다”며 “땅이 아닌 하늘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역발상이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인 ‘나비축제’를 만들었다고 밝히고 나비축제 탄생의 비화와 노력을 소개했다.‘기우회(畿友會)’는 경기도내 공공기관 및 주요단체·기업체 간 친목을 도모하고 여론수렴과 정책적 대안 제시, 사회봉사 활동 등을 통해 경기도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등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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