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일 청계광장에 '밤도깨비 야시장' 열린다

3월 개장한 여의도 '밤도깨비 야시장'에 이어 두 번째…수공예품, 푸드트럭, 거리공연을 한 자리에서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홍보 포스터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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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수습기자] 금요일 저녁을 환하게 밝힐 '밤도깨비 야시장'이 청계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3월에 개장한 여의도 밤도깨비 야시장에 이어 두 번째다.

서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 선물, 가족, 감사'를 주제로 20~22일 3일간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양한 수공예품과 푸드트럭 장터, 거리공연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으며 가족단위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시는 야시장의 마스코트이자 청계광장 곳곳을 누비며 거간꾼 역할을 하는 '흥도깨비'도 만나볼 수 있는 등 재밌고 이색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7~28일에는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밤도깨비 야시장 페스티벌'이 열린다. 페스티벌에서는 외국인 플래시몹 퍼레이드를 비롯해 국내 최초 모바일 푸드코트를 구현한 30대의 푸드트럭의 '메뉴 맛보기 행사'가 진행된다. 정상택 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앞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목동운동장에도 차례로 밤도깨비 야시장을 개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니 더욱 많은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제원 수습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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