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제작 드라마 '화랑' KBS 월화극으로 연말 빛낸다

화랑 사진=오보이프로젝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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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배우 박서준, 박형식, 고아라가 주연으로 캐스팅된 드라마 '화랑: 더 비기닝'이 12월 KBS 월화드라마로 편성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KBS 측은 사전제작 드라마 '화랑: 더 비기닝'(이하 '화랑')을 오는 12월 방송될월화 드라마로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앞으로 KBS 월화드라마 편성 계획은 현재 방송 중인 '동네변호사 조들호' 이후 4부작 '백희가 돌아왔다', 박보검·김유정 주연의 '구르미 그린 달빛' 순이다. 그리고 10월 편성은 미정이며 '화랑'이 월화드라마에 편성이 확정되면 KBS 드라마의 연말을 장식할 듯하다.

사전제작 드라마로 제작되는 '화랑'은 지난 3월 첫 촬영을 시작했다. 오는 7월에 촬영 종료를 목표로 현재 모든 스태프와 출연자들이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화랑'은 이미 중국판 넷플릭스로 알려진 유력 미디어그룹 LETV에 최고 수준의 금액으로 판매됐고 '태양의 후예'와 같은 방식으로 한·중 동시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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