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8일
대상
대상
00168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23,50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42%
거래량
210,662
전일가
23,600
2024.05.31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제대로 된 식사"…대상 '호밍스' 매출 60%↑ 음식료株, 해외·내식·원가개선 '3박자'로 더 간다[특징주]대상, 소재 부문 턴어라운드 기대에 6%↑
close
에 대해 1분기 이후 실적 개선폭이 확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1분기 대상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2% 감소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3.9% 상회한 것이라는 게 한국투자증권의 평가다. 이에 대해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분·전분당의 판매량 증가와 라이신 사업추가로 매출액은 늘었다"면서도 "식품 부문 마케팅비 증가로 이익은 줄었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법인의 동 부문 실적도 호전된 것으로 추산됐다"며 "소재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150억원에서 170억원으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적자를 예상했던 라이신 부문이 빠른 공정 개선 작업으로 손익분기점에 가까운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고, 국내 전분·전분당 사업은 소재식품시장 내 가장 안정적인 고마진을 시현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향후 전망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분석이 나온다. 여러 부문의 이익 개선이 예상돼서다. 이 연구원은 "내년 초부터는 인도네시아의 전분·전분당 공장이 신규로 가동되기 때문에 소재 실적의 개선이 예상된다"며 "또 구조조정이 진척된 베스트코의 순손실 규모가 전년동기 대비 61억원에서 53억원으로 줄어든 것도 고무적"이라고 강조했다. .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