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민 한마음 걷기대회 열려

22일 오전 9시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출발, 서울숲까지 걷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2일 오전 9시 살곶이체육공원에서 '2016 성동구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걷기운동의 확산과 함께 이웃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살곶이체육공원을 출발, 중랑천변을 지나 서울숲 야외무대에 이르는 총 4.2km 구간이다. 오전 8시부터 참가자 접수가 시작되며, 오전 9시 살곶이체육공원에서 건강체조와 축하 인사를 마치고 웅장한 징소리와 함께 걷기대회가 시작된다.

따사로운 봄 햇살을 맞으며 중랑천변을 걸어 서울숲 야외무대에 도착하면 신나는 줄넘기 공연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마술쇼가 펼쳐지며, 경품 추첨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된다.
지난해 성동구민 걷기대회

지난해 성동구민 걷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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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행사에는 성동구 내 기업체에서 후원한 냉장고, TV, 세탁기, 자전거, 한우사골세트, 선풍기 등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걷기는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고, 몸에 무리가 가지 않아 남녀노소 모두에게 유익한 운동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걷기운동을 생활화하고, 일요일 아침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온 가족이 함께 걸으면서 건강과 행복을 챙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참가를 원하는 구민은 대회 당일 살곶이체육공원에서 간단한 접수절차를 거쳐 경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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