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NH투자증권은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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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햇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44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호종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7.2% 증가한 227억원, 영업이익은 87억원으로 8518.2% 증가했다"며 "이는 당사 추정치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8.7%, 12.2% 상회했다"고 말했다. 1분기 부문별 매출액은 보툴리눔 톡신은 전년동기대비 103.8% 증가한 98억원, 필러는 321.1% 늘어난 97억원, 의료기기 31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보툴리눔 톡신 내수 시장에서는 수요가 공급을 초과했다. 김 연구원은 "동남아시아 및 남미 지역 수요 확대로 수출 역시 호조였다"며 "4월초 제2공장 가동 개시에 따른 물량 확대로 보툴렉스 내수 시장점유율 확대 및 수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하반기 러시아, 브라질, 멕시코 등 주요 신흥국 허가 취득이 예상된다"며 "2016년 보툴렉스 매출액은 전년보다 40% 증가한 421억원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필러의 경우 보툴리눔 톡신과의 마케팅 시너지 효과에 따라 내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홍콩, 일본, 태국 등 아시아 지역 수요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올해 신흥국 수출 확대 기반 필러 매출액은 433억원으로 전년보다 85%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2018년과 2019년 미국·유럽·중국 등 해외 진출 가능성을 높게 봤다. 그는 "올해 1분기 필러 중국 임상 개시, 2018년 중국 허가 취득이 전망된다"며 "올해 1분기 보툴렉스 미국 및 유럽 임상 3상(700명 대상) 진입 허가를 취득했다"고 했다.
이와 함께 2016년 하반기 중국 임상 3상 진입 허가 취득, 2018년 하반기 미국 및 유럽 출시, 2019년 중국 출시 등을 예상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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