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이혼했다" 엄마의 충격 문자,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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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맘 텍스트 디코더(Mom Text Decoder). 최근 해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앱이라는데요. 우리말로 하면 '엄마 문자 해독기'.#2
도무지 알 수 없는 엄마의 문자 메시지를 복사해서 붙여넣으면 무슨 뜻인지 알려주는 앱이라네요.

#3
여성 A "나 취업했어"라고 보냈는데 '알수없는 이모티콘으로 가득한 엄마의 문자가 왔어요 대체 뭔 말인지ㅜㅜ"

남성 B "granola wool lobe theater fomular라는 문자가 와서 이 앱으로 해석했더니 '엄마한테 전화하라'는 의미더군요--;"#4
엄마의 문자를 해독 불가로 만든 주범은 바로 스마트폰의 '자동수정'기능입니다. 문자내 오타, 비문을 바로잡기 위해 만들었지만 의도와는 다르게 엉뚱한 단어를 제안할 때가 많죠.

#5
폰을 사서 처음 켜면 이 기능이 활성화돼 있는데요.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치 못한 어르신들이 화면 속 키보드만 보고 문자메시지를 보내다가 실수를 하게 되는 거죠.

#6
자동수정 기능의 실수(?)를 모아놓은 유머 사이트가 따로 있을 정도입니다.

#7
최근 애플이나 구글은 이같은 악마의 기능을 고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애플은 지난달 말 자동수정단어를 발신자가 바로 고치거나 수신자가 원의미를 유추할 수 있게 하는 특허를 출원했어요. 구글은 이달초 안드로이드폰 업데이트를 통해 자동수정기능을 보완했습니다.

#8
아직 기계는 완벽하지 않습니다.
도움을 주려다 오히려 폐를 끼치던 자동수정기능, 이젠 제대로 고쳐질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이경희 디자이너 moda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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