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자가제대혈 이식 통한 질병 치료 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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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메디포스트 (대표 양윤선)가 임신부 대상 공개 강좌인 '셀트리 산모교실'을 6일 오후 1시 경기도 성남시 현대백화점 판교점(토파즈홀)에서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팝페라그룹 보헤미안의 태교 공연과 제대혈(탯줄 속 혈액)의 보관과 활용에 관한 강연 등으로 구성된다.이번 강좌에는 제대혈을 실제 질병 치료에 사용했던 환아의 어머니가 초청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초청 강연자는 2003년 출산 시 자녀의 제대혈을 보관했고, 2010년 림프종에 걸린 자녀에게 이 제대혈을 이식하고 치료를 계속해 최근 완치 판정을 받았다.

메디포스트는 이번 행사에 임신부 300명을 초청했다. 메디포스트는 이달 14일과 20일, 30일에는 임신부들이 판교 본사를 직접 방문해 제대혈과 줄기세포 관련 시설과 전시체험관 등을 둘러볼 수 있는 행사인 '셀트리 투어'를 개최한다.

메디포스트는 강좌와 투어 참석자에게 신생아용 베개와 손수건, 물티슈 등 출산용품을 증정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문의는 1899-0037로 하면 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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