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문화가 있는 날'에 전시·영화·음악 선보인다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문화융성위원회(이하 융성위)와 탐앤탐스가 '문화가 있는 날'의 확산을 위해 29일 오후2시 서울 탐앤탐스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영화, 음악, 미술 등 문화·예술계 신진작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탐앤탐스는 국내 465곳과 해외 9개국 60곳에서 커피 등 음료 매장을 운영하는 토종 커피전문점이다. 그동안 매장을 전시공간으로 제공하는 '갤러리탐'을 통해 신진미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해왔다.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는 '탐시어터'에서 독립영화를 상영하고, '탐스테이지'를 운영하며 인디음악인들에게 공연 공간을 제공했다. 탐앤탐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가 있는 날' 당일에 공연 티켓 등을 소지한 손님에게 음료를 무료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전국 매장 내 스크린과 공식 누리집,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문화가 있는 날' 홍보 등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http://www.culture.go.kr/wday 또는 문화가있는날.kr)에서, 탐앤탐스의 예술문화 후원활동은 탐앤탐스 누리집(http://www.tomntoms.com/community/art.ph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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