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한전KPS 산학협력 협약 체결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송진규)과 한전KPS(주) 미래성장센터(센터장 김순익)는  16일 오전 전남대학교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송진규)과 한전KPS(주) 미래성장센터(센터장 김순익)는 16일 오전 전남대학교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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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연구개발, 기술 ·인적 교류 추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가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 공기업인 한전KPS(주)와 산학협력을 추진한다.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송진규)과 한전KPS(주) 미래성장센터(센터장 김순익)는 16일 오전 전남대학교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을 통한 연구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한편 연구시설과 장비의 공동활용, 인재양성 교육 협업 등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교류와 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플랜트 엔지니어링 기반기술 및 설계기술 개발, 전력계통 발전설비별 모델링 및 해석기술 개발을 위해 필요한 인적 ·기술 교류를 펼쳐나가기로 했다.

송진규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한전 계열사들이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함으로써 지역 대학들에도 도약의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오늘 협약을 계기로 전력계통 분야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에 큰 발전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순익 한전KPS(주) 미래성장센터장은 “오늘 협약은 대학과 기업의 상생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대학의 이론과 기업의 현장이 결합함으로써 국가 에너지산업 발전에 큰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전KPS(주)는 수·화력 및 원자력 발전소, 신재생에너지설비 등 다양한 발전설비와 국가 중요 전력망인 송변전설비 등에 대한 고품질 책임정비를 수행하는 전력설비 정비 전문 공기업으로 지난 2014년 11월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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