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편백 치유의 숲' 심신 피로 회복에 탁월

완도군은 총 8천만원을 들여 편백숲 산림공원 탐방 편의를 위해 완도읍 소가용리 군유지 정상부 일원에 전망데크와 벤치를 설치하고 주변에는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조경수를 식재했다.

완도군은 총 8천만원을 들여 편백숲 산림공원 탐방 편의를 위해 완도읍 소가용리 군유지 정상부 일원에 전망데크와 벤치를 설치하고 주변에는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조경수를 식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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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데크 및 운동기구, 벤치 설치... 산책하고 휴식하고 안성맞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이 쾌적한 산림휴양 편의서비스 증진을 위해 편백숲 산림공원내 편의시설물 확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군은 총 8천만원을 들여 편백숲 산림공원 탐방 편의를 위해 완도읍 소가용리 군유지 정상부 일원에 전망데크와 벤치를 설치하고 주변에는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조경수를 식재했다.

편백숲 산림공원은 울창한 편백나무 숲과 주변 산책로와 나무그늘 쉼터 및 정자·데크 등 쉼터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지역민들에게는 힐링 산책 명소로 통하고 있다.

편백나무는 피톤치드라는 천연 항균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살균작용이 뛰어나 산림욕에 유익하며 나무는 친환경 가구 등 웰빙 소재로 많이 이용된다.한편, 완도군은 편백나무 숲과 연계한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해 완도읍 소가용리 군유지에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개년에 거쳐 50ha의 황칠 치유의 숲 후보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치유의 숲은 산림에서 나무향기, 새소리, 바람 등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안식과 여유를 만끽하고 심신의 피로를 풀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미래의 녹색 산림자원 육성과 더불어 도심 속 아름다운 산림공원을 조성하여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는 산림문화 녹색휴양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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